
노루 한마리가 다른 노루의 목 주변을 살짝 핥아 맛을 보는듯한 사진인데요.
언어유희를 너무나도 잘 살린 제목학원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손을 꼭 모르고 기도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 아기 냥이입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고양이라면 꼭 12간지에 넣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머리가 아프다는 듯이 이마를 매만지고 있는 고양이의 사진입니다.
파이프에서 튀어나오자 적으로 착각한 마리오가 살짜쿵 밟고 간 것 같네요.

물고기를 마치 인형처럼 꼭 감싸고 있는 아이의 모습인데요.
아이가 마치 물고기를 물속에서 구출한 것 같은 느낌의 제목이 역설적이라 큰 웃음을 주네요.

한 남자가 랍스터와 게를 반반 섞어놓은 듯한 생명체와 싸우고 있습니다.
너무 신선한 것도 오히려 문제가 되는군요.

고양이 두 마리가 침대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인데요.
누워있는 고양이가 무언가 위험을 느꼈는지 당황하며 흰 고양이를 밀쳐내는 모습입니다.
어떤 위험인지는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검은 고양이와 흰 고양이가 나란히 서있는 모습입니다.
마치 포토샵으로 뒤쪽에 있는 고양이를 잘라내서 앞 쪽에 붙여넣기하여 잘라낸 곳이 비어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신사 같은 멋진 복장을 하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인데요.
볼일을 이미 집에서 보고 왔다는 걸 보니 진짜 신사네요.

한 마리의 고양이가 엉거주춤한 이상한 자세로 찍혔는데요.
어딜 가나 한 명쯤 볼 수 있다는 겉멋을 심하게 부리며 자아도취에 빠져있는 사람을 연상시키네요.

갓 알에서 태어난 새끼 바다 거북의 사진입니다.
탁구공으로 사용되어 온갖 수난을 겪어 몹시 불편해 보이는 표정이네요.

무서운 표정을 지으는 늑대가 발라당 누워 사람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입니다.
때로는 강자에게 아첨하며 콩고물을 주워 먹어야 할 때도 있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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